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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18-08-05(6박7일)] 베트남 나트랑(나짱) 여행 이야기 6편

[2018-08-05(6박7일)] 베트남 나트랑(나짱) 여행 이야기 6편

나트랑 셋째날 - 포나가르탑나트랑센터라운지 맛사지뽈락

레인포레스트롯데마트

 

 

 

나트랑 셋째날입니다.

베트남은 아침이 정말 일찍 시작되는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알람없으면 못일어나는 스타일인데 여기와서는 6시만 되면 눈이 뜨이는거에요~ㅎㅎ

그래서 일찍 일어나 정리도 하고 아이들 깨워서 일찌감치 조식을 먹고 하루를 준비했어요.

조식은 가급적 좀 일찍 먹는게 좋더라구요. 좀 늦게 가면 음식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별로였어요. 물론 채워주긴 하겠지만요~~

 

나트랑에 있는동안 나트랑 해변의 해돋이를 꼭 보고 싶었는데...

결국 실행은 못했네요..ㅎㅎ  이것도 다음 기회에~~

 

오늘의 일정은 나트랑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포나가르사원을 방문했습니다.

포나가르 탑이라고도 하는데, 나트랑의 랜드마크라하니 안가볼 수가 없죠~

 

호텔로비에서 Grap을 불러두고 도착할 시간을 기다렸어요.

Grap은 동남아시아권 택시를 부르는 어플이에요. 우리나라 카카오택시랑 아주 흡사해요.

도착하는 시간과 어디쯤 오고 있는지도 어플로 확인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거든요.

따로 한번 더 포스팅할께요~

 

메이플 호텔은 골목안에 있어서 택시를 타려면 좀 걸어나가야해요.

택시도 금방 금방 오더라구요.

우린 Grap을 타고 포나가르탑으로 향했어요.

호텔에서 사원까지 약 25분~3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생각보다 많이 멀지 않았어요.

사원앞도 장난아니게 차와 오토바이로 뒤엉켜 복잡하더라구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어마어마하게 많구요.

날씨 또한 더워서 아이들이 짜증낼까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출발 전 룸에서~~

우리 큰 따님이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늘 기다려야 하네요;;

 

 

 

 

 

둘째랑 기다리는 시간 즐기기~

 

 

 

 

 

 

 

 

이뽀~ 이뽀~~

 

 

 

 

 

 

 

 

 

드디어 사원앞에 도착~~

포나가르탑이 저기 보이고 웅장하네요~

 

 

 

 

 

 

 

입구에서 한컷~

 

 

 

 

 

가족사진을 같이 찍을 수 없어 돌아가면서 한컷 씩~^^

 

 

 

 

 

매표소 입구에요~

사람들은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 매표소에는 사람이 없더라구요.ㅎㅎ

남편의 손가락이 4를 펴네요~~ 4명이 입장한다 이거죠~~~ 역시 몸으로 말해요~~

입장권은 22,000 동.. 우리나라 돈으로 약 1,100원 정도... 싸네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저런 기둥들이 막 보이더라구요.

사람들이 좀 많아서 사진찍기가 매우 힘들었어요.  그래도 잽사게 가족사진 한컷 건졌습니다.

딱 보니 DSLR 카메라로 사진찍는 현지 연인이 보이길래 사진쫌 찍게 생겨서 부탁을 했더니 흥쾌히 찍어주더라구요. 역시 작가님인지... 만족스럽네요~

 

 

 

 

 

 

 

 

사람없을때 풍경도 찍어봤어요.

 

 

 

 

 

이제 저 위로 올라가면 사원이 보이는데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어봤어요.

 

 

 

 

 

여기서부터 사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내부에 들어갈 수도 있어요. 저처럼 민소매나 조금 짧은 옷을 입으면 출입이 안되고 그곳에 비치되어있는 가운같은게 있어요. 그걸 입으면 들어갈 수 있어요. 아무래도 성스러운 곳이라 그런가봐요. 

그런데 전 그냥 패스~~~

 

 

 

웅장하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은 예술이지만 인간적으로 정말 너무 더웠다는~~

 

 

 

 

배나온 아저씨랑도 찍구요~~

뒤에서 바람이 불어서 그렇다나 어쨌다나....;;

 

 

 

 

 

 

 

 

제 독사진은 모두 우리 둘째 공주의 작품이에요~^^

우리 가족은 아빠와 큰딸은 사진이고 뭐고 필요없고 볼거 봤으면 빨리 가자하는 직진파이구요.

저랑 둘째는 사진도 찍으면서 틈틈히 보는 꼼꼼이 파이구요.

그래서 이미 아빠와 큰딸은 먼저 가고 없네요.ㅜㅜ

 

 

 

다리 기~일~어 보이게 한컷~~

 

 

 

 

 

 

 

 

 

 

 

 

 

이렇게 틈틈히 숲이 있어서 쉬어가기에도 좋았어요.

저 밑에 바다도 보이더라구요.

 

 

 

 

 

 

 

 

 

 

 

역시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는 일념으로~~

 

 

 

 

 

 

 

 

 

 

 

 

 

작품 세게를 불태우는 우리 둘째~

 

 

 

 

 

 

엄마도 멋지게 찍어줬네요~

 

 

 

 

 

 

 

 

 

 

 

 

아이들이 슬슬 짜증낼때쯤이면 이렇게 쉬어줘야 하구요~~

 

 

 

 

 

 

 

 

여기저기 사진찍기 좋은 예쁜 뷰 포인트가 있네요~

 

 

 

 

 

 

 

 

 

 

 

 

 

 

 

 

 

 

 

 

 

 

 

 

 

 

 

 

 

 

 

 

이렇게 포나가르탑은 모두 둘러봤네요.

날씨가 많이 더워서 힘들었지만 베트남 나트랑의 역사를 조금 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내용은 하나도 모릅니다요~~

 

 

이제는 다시 Grap을 타고 나트랑센터로 go~ go~

나트랑센터는 나트랑 해변을 끼고 여러 호텔들이 있는데 그 라인 해변쪽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위치상으로 포나가르탑쪽에서 우리 호텔 방향으로 되돌아 오는 위치였어요.

이곳은 쇼핑센터로 보시면 될것 같아요. 마치 백화점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층별로 백화점처럼 상점들이 있고 가장 위쪽으로 가니 식당가가 있더라구요.

우린 너무 더워서 에스커레이트 타고 층을 다 지나 맨 꼭대기층에서 시원하게 음료하나씩 시켜두고 더위를 잠시 식혔어요.  사진은 따로 찍은게 없네요. 너무 더워서 정신줄을 잠시 놨었나보아요~~

검색해보니 키즈카페도 있고 그렇다는 것 같았는데 꼼꼼히 둘러보지는 않았어요.

 

우린 잠시 음료 마시며 더위를 식힌 후 다음코스를 어디로 정할지 고민끝에 라운지마시지를 받기로 했습니다.

정말 첫날 망고맛사지가 너무 좋았거든요. 라운지마사지는 우리가 안가본데이기도 하고 그 앞에 위치한 뽈락이라는 식당이 유명하더라구요. 겸사겸사 맛사지 받고 점심을 먹기로 결정하고 다시 Grap을 불렀습니다.

 

약 2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드디어 라운지맛사지 도착~~

여기도 들어가자마자 인사부터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구요. 한국말도 아주 잘 하더라구요.

우린 예약을 하고 간게 아니라서 예약을 하려고 하니 오후 6시쯤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바로 받으면 30분은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얼른 예약잡고 받았습니다.

가시기 전에 꼭 예약하고 가세요~~

 

 

 

맛사지 숍에 있는 저런 아로마 향들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로비입니다. 이곳도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이용하는듯~

 

 

 

 

 

맛사지는 너무 좋았어요.

정말 전문성이 느껴지고 시원했답니다.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또 가고 싶네요.

 

 

맛사지를 다 마치고나니 설문조사도 받더라구요 ㅋㅋ

뭐 다 좋았기에 다 좋다고 체크체크~

맛사지를 마치도 나서도 택시 불러줄까 물어보고 호텔이 어디냐 물어보고~ 정말 친절했어요.

우린 다음 코스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는 '뽈락'이라는 식당을 찾는다 했더니...

두둥~~ 이사를 갔다고 하네요.ㅜㅜ

그래서 구글 지도를 찾아보니 정말 먼곳으로 이사를 갔더라는....

 

그래도 가기로 한 곳이니 우린 다시 Grap을 타고 뽈락을 찾아갔습니다.

위치가 정말 사람이 안다닐것 같은 그런 곳에 위치를 하고 있더라구요.

우린 잘못온건 아닌지 몇번이고 둘러봤네요. 사람도 한명도 없고...

그런데 몇번이고 봐도 뽈락이라고 되어있어서 우린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남편이 또 검색을 한 정보로 '한국사람이 주로 좋아하는 음식으로 추천해 주세요~' 했더니 알아서 척척 추천을 해 주더라구요. 그러고 있으니 사람들이 속속 식사를 하러 들어오더라구요.

모두 한국사람~~ ㅎㅎ

 

 

 

 

그냥 이렇게 노천식당이더라구요.

역시나 에어컨이 없는... 선풍기만 돌아가는....

그래도 실내는 선풍기만 돌아가도 많이 더운편은 아니더라구요.

 

 

 

 

 

메뉴판이구요.

메뉴들이 사진이 있어서 주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렇게 세팅할때 기본으로 맥주잔을 가지고 오더라구요.

4개를 가져온거 보면 우리 두 딸도 성인으로 보였나?? ㅎㅎ

우린 일단 더워서 맥주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뜨뜨미지근 한거에요. 그래서 얼음을 좀 띄워달라고 하고선 아차 했습니다.

베트남 길거리 음식점에서는 위생상태 않좋다고 얼음먹지 말라고 했던 말이 뒤늦게 생각이 났거든요. 그런데 이미 저기에 보니 주인장이 길거리에 놓여있던 바가지 같은걸 얼음통에 푹~ 넣더니 얼음을 가져와서는 우리 맥주잔에 퐁당퐁당 넣어주더군요.

 

우린 그냥 얼음넣기전 몇모금 마시고 얼음이 투하된 이후에는 먹지를 못했답니다.ㅜㅜ

 

 

 

 

 

 

첫번째 음식이 나왔네요.

반미와 볼락이라는 음식이에요. 이것 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한국사람 입맛에 딱 맞는 맛이랄까~

 

 

 

 

 

 

빵을 찍어먹을 수 있는데 소스가 맛났어요~

 

 

 

 

 

 

이건 옥수수튀김이에요..

고소하고 맛있긴했는데 식사라기 보다는 뭐랄까 간식? 안주? 뭐 그런 느낌이었어요~

ㅎㅎ 맥주 안주로 딱이더라구요.

 

 

 

 

 

 

후라이 라이스~

그래도 라이스가 하나는 있어야 할것 같아서 시켰지요.

정말 뽁락은 모든 메뉴가 맛났던거 같아요. 아이들도 모두 싹싹 비우고 나왔네요.

 

 

 

 

 

 

이건 새우튀김이에요..

정말 바삭바삭하고 고소하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던 음식이에요.

 

 

이렇게 우리 4가족 식사를 하고 지불한 금액은 한화로 13,000원정도?

정말 가성비 쵝오~~!!!

나트랑 가시는 분들 꼭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다음 코스로 레인포레스트를 한번 더 방문했어요. 커피가 너무 땡겼거든요~

첫날 얼리모닝투어때 제대로 즐기지를 못해서 다시 한번 더 갔네요.

두번째 방문이라 메뉴판도 꼼꼼히 보고 정말 맛난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ㅎㅎ

 

 

 

 

비주얼 굿~~~

앞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전 개인적으로 베트남 커피는 너무 달아서 좀 그랬어요.

분위기만 좋았답니다~^^

 

 

오늘 하루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것 같은데 그래도 하루가 길더라구요.

아이들이 롯데마트 한번 더 가자고, 제대로 쇼핑하자고~~ 노래를 불러서 다시 롯데마트를 다녀왔습니다.

내일이면 이제 리조트로 가는데, 리조트에 가면 아무래도 시내쪽에 나오기 힘들거 같아서 장도 볼겸 다녀왔네요.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니 저녁시간이 되더라구요.

저녁으로는 롯데마트안에 회전 샤브샤브집 집에서 먹었습니다.

사실 우린 회전초밥집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샤브샤브였다는~ ㅎㅎ

그래도 맛나게 잘 먹고 나왔네요.

 

 

 

 

 

 

 

 

여긴 기본 식사값만 내고나면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우린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나왔네요~^^

 

 

이렇게 우리의 나트랑 셋째날도 저물어 가네요~

 

 

다음편도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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