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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일상

[9]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 대리석 바닥 공사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한지도 여러날이 지났다. 내가 바쁠때는 남편이~ 꼬박꼬박 현장을 방문하여 사진도 찍고 진행상황도 체크중이다. 일정도 공정표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오늘은 바닥공사가 있는 날~ 평소 대리석 바닥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터라 이번에 공사를 하면서 폴리싱 바닥으로 다 깔게 되었다. 처음에는 거실과 주방쪽만 하려고 했는데 방문에는 단차가 생긴다고 해서 과감히 비용이 더 들더라도 전체 바닥을 모두 폴리싱으로 하기로 했다. 지나고 나니 잘 한것 같다. 가급적이면 폴리싱 대리석 무늬가 좀 덜한 화이트로 하고 싶어서 골랐는데 막상 전체로 깔고보니 좀 무늬가 눈에 띄는 듯한 느낌이다. 기분탓인가?? 암튼 기대 기대~ 인테리어 사장님과 하나하나 조율하며 결정하는데, 그래도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최대한 맞춰주.. 더보기
[8]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 뼈대만 남기고 8월 30일 드디어 철거가 시작되었다. 어제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정말 뼈대만 남기고 다 철거된것 같아. 이렇게 보니 정말 집이란게 별거아니구나.. 그냥 공사장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 철거를 위해 엘리베이터도 보호하고 ▼ 거실 아트월을 뜯고 나니 저런게 들어있어 단차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 단차가 싫어서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TV장을 짜기로 했다. ▼ 주방은 이 매립벽이 문제.. 철거가 안되는 벽이라 큰 구조변경은 어렵다고 한다. ▼ 철거된 철거물들은 엘베로도 하지만 사다리차를 이용해서 밖으로 옮기는것 같다. 나오면서 한번 찍어봄 이제 드디어 시작이구나. 아무 이상없이 잘 공사가 마무리되기를 빌어보며~~ 더보기
[7]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 드디어 시작 8월 29일 드디어 세입자가 이사를 나갔다. 오전에 세입자분 만나서 비용처리 및 전달사항 다 전달받고 이사를 나가셨다. 이 아파트를 분양받고 처음에는 들어가 살 의향이 없어서 전세를 두었는데, 젋고 좋으신분들이 거주하시면서 깨끗하게 살아주어 참 고마웠다. 6년을 거주하고 이번에 우리가 들어가 살게되었다. 그래도 새 아파트라 낡은 곳은 없으나 분양받을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 주방과 전체적인 콘셉과 색상때문에 혹시 살게되면 인테리어를 다 하고 살아야겠다 생각했었다. 인테리어 계획때문에 계약일보다 한달 일찍 비워줄수 있을까 걱정많이 했는데 다행히 그 분들도 집을 사서 나가셨고 한달일찍 집을 비워주셨다. 물론 그분들 이사가는 곳도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고 해서 이사전에 전세금을 모두 드려야 했지만~ 그래도 아무런.. 더보기
[6]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 조명 구입 오늘은 인테리어 사장님이 실랭팬과 조명 등 사이즈 및 구입을 요청하셨다. 사실 인테리어 회사에서 인테리어를 하지만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나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시켜주셔서 많은 부분을 개입하고 있다. 내가 크게 개입할 수 없는 부분 빼고 대부분 개별적으로 원하는 스타일을 구입해서 인테리어 회사쪽으로 보내주고 있는 편이다. 오늘 구입한 제품 - 실링팬 - 주방 벽 조명 - 화장실 수전 (화장실은 인테리어 안하므로 세면대 수전만 교체함) 그리고 저번 코엑스에서 진행했던 건축박람회에 구경가서 구입한 백조 싱크볼과 수전 배송날짜 체크를 했다. 오늘 배송한다고 한다. 오늘은 저번에 건축박람회에서 눈도장 찍고 온 템바보드가 너무 이뻐서 이번 우리집 인테리어 공사할때도 포인트로 몇군대만 데코를 계획하고 있다. 색상이 너.. 더보기
[5] 인테리어 - 식탁 조사 이제 인테리어 시작하고 나면 약 한달 후에 입주를 시작한다. 아직 한달 이상 기간이 남아있긴하지만 이것저것 살것들의 배송 날짜가 다 달라서 미리미리 사전조사 및 구매를 하고 있다. 특히 사고 싶었던 해외 식탁 브랜드는 배송이 2~3개월이 걸리는 것도 있다고 해서 걱정이다. 그래서 오늘은 식탁 조사를 위해 서래마을을 다녀왔다. 이곳에 '보컨셉' 과 '프리츠한센' 브랜드 매장이 모두 위치해 있어서 들러봤다. 워낙 평소 인터넷으로 많이 검색을 해보고 후기도 많이 봐서 거의 마음의 결정을 했고, 단지 실물을 보기 위해 갔다고나 할까? ** 보컨셉 방문 보컨셉의 강점은 식탁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 꺅 사고 싶어라~~ 사실 내가 사고 싶은건 보컨셉 확장형 식탁인데, 아쉬은 것은 저 식탁 다리모양이 좀 걸린다. 식.. 더보기
[4] 인테리어 2차 미팅 [2021.08.20 금요일] 오늘은 2차 인테리어 미팅이 우리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1차때 결정하지 못했던 주방 가구 업체 선정 및 추가 사항들을 결정했다. 그리고 아이방 벽지 색상도 다시 설정했고, 여러 사항들을 체크했다. 이제 다음주 주말이면 지금 세입자가 이사를 나가게 되어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되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빨리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ㅋㅋ 너무 기대된다는..... 평소 아이디어 생각날때마다 다이어리에 정리하고 탭으로 사진을 저장하고 있음. 낙서수준으로 메모하고 탭으로 다시 정리하여 인테리어 사장님과 공유하니 너무 좋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활용하고 있음. 3차 미팅은 가구 설계를 위해 이사할 곳에서 좀 더 실측하고 설계를 하기로 했다. 빨리 빨리 진행하고 싶다. 더보기
[3] 인테리어-디자인 설계도면 결정 [2021.8.12(금)] 인테리어 회사 1차 미팅 진행 드디어 인테리어 업체를 만나서 실질적인 협의를 해 나가기 시작.. 그래서 너무 흥분되기 시작한다. 실제 도면을 보니 너무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오늘 확정한 것은.. - 폴리싱 대리석 디자인 - 몰딩 스타일 - 벽지 색상 - 도장 스타일 - 주방가구 업체 선정 - 문, 창틀 시트 - 중문 스타일 - 현관 색, 현관 바닥, 도어 결정 등등.. 그리고 그쪽 아파트 주민들의 몇% 공사 동의를 얻어야 해서 공사동의서에 사인을 진행했다. 공사 2주전까지 모두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세입자님에게 공동현관 비번도 받아서 전달했다. 이웃님들~ 조금만 양해해 주세요~~ 가서 인사드릴게요~^^ 일단 다음주 2차 미팅을 기대하며~ 추가적.. 더보기
[2] 인테리어 - 국내 최대 건축 전시회를 다녀와서.. 인테리어를 결정하고 나니 여러 인테리어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그래서 남편이랑 때마침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21 KOREA BUILD' 건축 전시회를 다녀왔다. 건축에 관련한 것 이외 인테리어에 관한 전시도 진행되고 있어서 갔는데.. 생각보다 개인이 인테리어를 함에 있어 참고할만한 부스가 없어서 아쉬움이 컷다. 나는 조명, 벽지, 바닥, 가구 등등 이런 부분들이 무척 궁금했는데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그런데 쥬얼리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코너는 왜 있는지 모르겠네. 거의 C홀 반 이상이 관련없는 판매 코너~ 건축, 인테리어와는 아무 상관 없구만.. 그래도 몇가지 소득도 있었다. 포인트 도장이라든지.. 주방 싱크볼, 수전 등등 평소 관심있게 보고 있던 업체 상품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전체 둘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