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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평 아파트 깔끔한 인테리어 후기-1 7,8,9월동안 인테리어 준비로 한참이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그동안 직장인이라 너무 바빴구요. 이사는 9월28일날 순조롭게 진행하여 지금 잘 살고 있답니다. 벌써 4개월이 되어가네요. 정말 세월이 참 빠름을 또 한번 느끼며.. 이렇게 2022년으로 해도 바뀌었네요. 우선 인테리어가 완전히 끝난 후 입주청소 후의 모습과 이사짐 다 들어온 후 모습을 같이 올려봅니다. 지나고 보니 인테리어는 정말 다 돈으로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구요. 저는 이번에 철저하게 돈과 타협한 공사였어요.ㅜㅜ 하고싶은게 다 백단위로 움직이니까 꾹 누르고 줄여나갔드랬어요. 그리고 공사기간이 너무 짧고 이사일이랑 맞지않아서 화장실 공사는 못했어요. 그렇게 한 이유는 이 아파트가 4년밖에 안된 비교적 새 아파트라 화장실이 깨끗한.. 더보기
[10] 아파트 인테리어 - 웨인스코팅 도장 추석 연휴가 지났다. 이제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가는것 같다. 오늘은 도장공사가 진행되었다. 우선 벽지로 도배되는 부분은 진행을 했고, 도장으로 들어가는 부분을 마지막으로 진행한듯 하다. 좀 걱정했는데 마무리가 깔끔하게 잘 나왔다. 실제로 보니 화이트가 좀 살다보면 때타지 않을까 걱정이긴하다. 조심하는 수 밖에~ 암튼 만족스럽다. 사춘기 우리 아이방에는 본인이 원한 색상의 도배지가 없어서 도장을 하기로 했다. 까탈스러운 우리 딸이 고른 색상이다. 공부하면서 눈이 쉴공간이 필요하다나? 그래서 그린색으로 선택~ 색상이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 아이가 자기방이라고 벽지, 커텐, 침대까지 모두 직접 선택을 했다. 나중에 딴말 안하것지... 이제 이사일도 얼마남지 않았다. 집안에 있는 가구며.. 더보기
열심히 운동중~ 그동안 온동을 꾸준히 해온지도 거의 5년이 훌쩍 지난것 같다. 처음엔 너무 저질 체력이라 운동을 시작했다. 난 원래 재미없는 운동을 너무 너무 싫어한다. 예를들면, 헬스, 요가, 계단오르기, 달리기, 걷기.. 등등 어쩜 그리 싫은지.. 난 그저 음악에 몸을 싣고 정신없이 빠져서 하는 뭐 그렇고 그런 운동? 재즈댄스, 줌마, 방송댄스~~ 뭐 이런거?? 그런데 또 이런건 뭔가 심심하고.. 뭔가 파워있고 재미있는 땀을 한바가지 흘릴 수 있는 그런 운동을 찾다가 스피닝 이란 운동을 접하게 되었다. 웬걸? 스피닝 선생님이 좀 전에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고 온것마냥 어찌나 신나는지.. 그만 스피닝의 매력에 쏙~ 빠지고 말았다. 그래서 5년을 스피닝을 해오다가.. 작년 코로나가 발병하면서 스피닝이 가장 먼저 문을 닫는.. 더보기
돈주고 버릴뻔한 것 당근했죠~ 이제 이사가 얼마남지 않았다. 새로 이사가는 곳이 전체 인테리어공사를 진행하다보니 버려야 할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그래서 차근차근 정리해서 버릴것은 버리고, 중고로 판매할것들을 당근마켓에 하나둘씩 올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도 책부터 정리했는데 거의 팔리지가 않길래 '당근뭐야~ 잘 안팔리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덩치큰 전자제품, 가구 등을 올리기 시작하니 금방금방 팔리는 것이 아닌가~ 정말 이렇게 덩치가 큰걸 누가 싣고 가냐 싶었는데 용달서비스 이용해서 다 싣고 가는게 아닌가.... 그래서 지금까지 판매한것들을 정리해봤다. - 삼성패밀리허브 냉장고(841L) - 딤채 - 통돌이 세탁기 - 대리석 식탁 - 아이들 2층침대 - 화장대 - 거실테이블 - 아이들 서랍장 - 거실책장 - 아이들 옷장 - 우리 옷장.. 더보기
[9]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 대리석 바닥 공사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한지도 여러날이 지났다. 내가 바쁠때는 남편이~ 꼬박꼬박 현장을 방문하여 사진도 찍고 진행상황도 체크중이다. 일정도 공정표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오늘은 바닥공사가 있는 날~ 평소 대리석 바닥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터라 이번에 공사를 하면서 폴리싱 바닥으로 다 깔게 되었다. 처음에는 거실과 주방쪽만 하려고 했는데 방문에는 단차가 생긴다고 해서 과감히 비용이 더 들더라도 전체 바닥을 모두 폴리싱으로 하기로 했다. 지나고 나니 잘 한것 같다. 가급적이면 폴리싱 대리석 무늬가 좀 덜한 화이트로 하고 싶어서 골랐는데 막상 전체로 깔고보니 좀 무늬가 눈에 띄는 듯한 느낌이다. 기분탓인가?? 암튼 기대 기대~ 인테리어 사장님과 하나하나 조율하며 결정하는데, 그래도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최대한 맞춰주.. 더보기
[8]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 뼈대만 남기고 8월 30일 드디어 철거가 시작되었다. 어제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정말 뼈대만 남기고 다 철거된것 같아. 이렇게 보니 정말 집이란게 별거아니구나.. 그냥 공사장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 철거를 위해 엘리베이터도 보호하고 ▼ 거실 아트월을 뜯고 나니 저런게 들어있어 단차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 단차가 싫어서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TV장을 짜기로 했다. ▼ 주방은 이 매립벽이 문제.. 철거가 안되는 벽이라 큰 구조변경은 어렵다고 한다. ▼ 철거된 철거물들은 엘베로도 하지만 사다리차를 이용해서 밖으로 옮기는것 같다. 나오면서 한번 찍어봄 이제 드디어 시작이구나. 아무 이상없이 잘 공사가 마무리되기를 빌어보며~~ 더보기
[7]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 드디어 시작 8월 29일 드디어 세입자가 이사를 나갔다. 오전에 세입자분 만나서 비용처리 및 전달사항 다 전달받고 이사를 나가셨다. 이 아파트를 분양받고 처음에는 들어가 살 의향이 없어서 전세를 두었는데, 젋고 좋으신분들이 거주하시면서 깨끗하게 살아주어 참 고마웠다. 6년을 거주하고 이번에 우리가 들어가 살게되었다. 그래도 새 아파트라 낡은 곳은 없으나 분양받을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 주방과 전체적인 콘셉과 색상때문에 혹시 살게되면 인테리어를 다 하고 살아야겠다 생각했었다. 인테리어 계획때문에 계약일보다 한달 일찍 비워줄수 있을까 걱정많이 했는데 다행히 그 분들도 집을 사서 나가셨고 한달일찍 집을 비워주셨다. 물론 그분들 이사가는 곳도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고 해서 이사전에 전세금을 모두 드려야 했지만~ 그래도 아무런.. 더보기
[6]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 조명 구입 오늘은 인테리어 사장님이 실랭팬과 조명 등 사이즈 및 구입을 요청하셨다. 사실 인테리어 회사에서 인테리어를 하지만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나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시켜주셔서 많은 부분을 개입하고 있다. 내가 크게 개입할 수 없는 부분 빼고 대부분 개별적으로 원하는 스타일을 구입해서 인테리어 회사쪽으로 보내주고 있는 편이다. 오늘 구입한 제품 - 실링팬 - 주방 벽 조명 - 화장실 수전 (화장실은 인테리어 안하므로 세면대 수전만 교체함) 그리고 저번 코엑스에서 진행했던 건축박람회에 구경가서 구입한 백조 싱크볼과 수전 배송날짜 체크를 했다. 오늘 배송한다고 한다. 오늘은 저번에 건축박람회에서 눈도장 찍고 온 템바보드가 너무 이뻐서 이번 우리집 인테리어 공사할때도 포인트로 몇군대만 데코를 계획하고 있다. 색상이 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