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8일은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학부모 설명회와 신입생들의 학습종합진단검사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중 고등학생들 모두 오는 날이라 학교가 차로 굉장히 붐비더라구요.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가량 시험이 있었고,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동안 기다리는 학부모님을 위해 설명회를 했습니다.
이제 곧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될텐데.. 주로 생활관 수칙이라던지, 버스 이용등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졌어요~
많이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모두 공지가 되니까 놓쳤던 부분이 있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강당에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학부모님들로 꽉 차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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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를 하는 입구에는 이렇게 명찰이 있었는데요..
중학생 명찰은 붉은색, 고등학생은 파란색 이더라구요..
이제 중딩인 우리 딸의 명찰도 찾아왔네요..
총 7개로... 하복, 동복, 조끼, 가디건, 자켓에 부착하면 되고, 나머지 의류에는 안쪽에 이름을 새기면 된다고 합니다..
교복은 11시부터 배포가 되었는데, 우린 아예 아이 학교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일찌감치 학교로 출발해서 여유롭게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서 교복도 1등으로 맞췄네요~ ㅎㅎ
뭐든지 1등하자~~~~~
교복업체도 정신없고 사람들도 몰리니까 너무 정신없어서 주는데로 받아왔더니..
집에와서 다시 입어보니 사이즈가 안맞는게 있어서 결국... 다음날 반포에 있는 업체로 가서 다시 교환했네요..
사실 고등학교까지 6년을 입는다고는 하지만, 진로가 어찌 될지도 모르고... 일단 3년은 입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여유롭게 맞췄네요.
아이가 워낙 커서... 무조건 크게 크게~ ㅎㅎ
교복이 한복의 색을 살려 엣지있고 멋스럽네요...ㅎㅎ
벌써부터 애교심 퐉~퐉~
진단검사는 일단 뭐 공부하고 그런건 아니고.. 평소 아이의 적성정도를 평가하는 류의 검사였다고 하네요.
그래도 이 평가를 대상으로 반 배정을 한다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정부에서 사교육 조장한다고 워낙 국제중학교 시스템에 대한 제재가 심해져서 예전처럼 할 수도 없다고 하네요.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그래도 특성화 교육쪽은 감안은 해 줘야 할 부분인것 같기도 한데...
암튼 학교가 잘 알아서 하겠죠? 믿고 맡겨 봅니다~~
학교가 참 공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우리 아이가 여기서 좌충우돌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 걱정도 되고 설레이기도 합니다.
우리딸 잘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