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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18-08-03(6박7일)] 베트남 나트랑(나짱) 여행 이야기 3편

[2018-08-03(6박7일)] 베트남 나트랑(나짱) 여행 이야기 3편

1일째 - Maple Hotel & Apartment 체크인

 

 

나트랑 여행 첫날 이어서 포스팅할께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6시부터 투어를 시작했더니 하루가 참 길더라구요~ ㅎㅎ

얼리모닝투어를 마치고 이제 우리 첫 숙소인 메이플 호텔로 드랍 서비스를 받고 있는 중이에요~

가는 길에 여기저기 사진도 찍어 봤네요.

저 핑크색 건축물도 TV에서 봤던 거라 반갑더라구요.

나트랑 해변에 위치하고 있는데 무슨 광장처럼 해변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공연도 하고 축제처럼 저녁이 되니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복잡하구요~ 일단 첫날은 저렇게 차 안에서 보고 지나갔네요~^^

 

 

 

 

 

 

 

버스안에서 찍었더니 이렇습니다~~^.-;;

 

 

 

우리는 나트랑 6박 7일동안 나트랑 시내쪽에 3일정도 머무르면서 시내 및 현지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원했고, 나머지 3일은 여유있게 리조트에서 지낼려고 계획을 짰습니다.

그래서 일단 시내쪽에 먼저 머무르기로 해서 시내쪽에 근접해 있으면서 가성비 높은 호텔을 찾던 중 Maple Hotel & Apartment 로 정하게 되었는데, 후기도 좋은편이고 가성비는 정말 최고였던것 같아요.

호텔은 4성급 호텔이구요~

 

위치가 너무 좋았던게... 왠만한 시내 가볼만한데는 다 걸어다닐 수 있었고, 택시를 타도 금방이었어요~~

호텔 위치는 대로변에서 살짝 안으로 들어가 있지만 그냥 걸어서 5분도 안되구요.

택시도 호텔앞까지 가자고 하면 가기도 하는것 같아요.

우리가 체크아웃 할때 호텔 프런트에서 비나선 불러줬는데 호텔 입구까지 와 있더라구요...

 

숙소 정보는 베나자에서 도움을 주셨는데, 결국은 우리가 가는 날이 좀 피크에 속하는지 제가 마음에 드는 방을 구할수가 없어서 그냥 개인적으로 '아고다'에서 검색해서 예약을 했어요~

아고다도 정말 괜찮은 사이트 같아요~ 여행 시 많이 참고할 것 같아요.

 

일단 우리 가족이 4명이라 2beds room 으로 찾으니 방이 다 차서 어쩔 수 없이 3beds room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현지에 가서 방을 배정받고 보니 너~~무 괜찮은 거에요..

방이 3개나 되고, 각 방에 2beds, 2beds, 1bed로 있었고, 거실도 크고....

사실 오션뷰는 아니었는데도 전혀 나쁘지 않았고, 어떻게 보면 저~어 멀리 오션도 보이더라구요~ㅎㅎ

 

 

중요한것은 세탁기가 있다는 거였어요~ 대박!!! 

우리는 롯데마트에서 가루비누 하나 사와서 매일 수영복 및 속옷 등을 세탁했습니다.

건조대가 있긴한데 옷걸이에 걸어서 사용하긴 했지만 작아서 빨랫줄 하나 가져가서 걸어두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빨랫줄 꼭 챙기려구요~

에어컨을 켜니까 빨래도 잘 마르더라구요.

에어컨도 완전 빵빵~~~

전자레인지, 전기 포트, 가스레인지 다 있구요~

 

호텔선택은 정말 잘 한것 같아요. 강추~!!! 입니다.

 

 

 

 

호텔입구로 들어가는 골목이에요.

좀 좁긴해요~~

 

 

 

로비입니다. 호텔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굉장히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에요~

 

 

 

 

[프런트 데스크]

 

 

 

 

 

 

 

3시부터 체크인인데 우리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참 여기 호텔은 머무르는 동안 투숙 인원 모두의 여권을 데스크에 맡겨야 합니다. 일종의 보증 개념인것 같아요.  그래도 보관했다가 체크아웃할때 받는거니까 더 안전한것 같네요 ㅎㅎ

 

 

 

 

드디어 방으로 들어왔어요. 방이 생각보다 커서 깜놀~

우리가 예약했던 3베드룸이 없어서 좀 더 큰 방으로 준건지... 아님 우리가 예약한 3베트룸이 방이 3개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방이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전자레인지, 포트, 밥솥도 있네요~ ㅎㅎ

옆에 인덕션 전기레인지도 있구요~  우린 애기도 없고 해서 사용은 안했습니다.

식사도 조식도 포함해서 예약했기때문에 방에서 뭐 해 먹을일은 없더라구요.

아~!! 수영하고 컵라면 한번 끓여 먹었던것 같아요.  전기 포트로 물 끓여서 먹는 거니까 나머지는 거의 사용안했어요~~

 

 

 

 

이렇게 싱크대도 있구요~~

트리오, 수세미 등도 다 있고.. 밑에 이것 저것 수납장 열어보면 도구는 왠만한건 다 있는거 같았어요.

우린 거의 손댄게 없다는~

 

 

 

 

냉장고도 꽤 크구요.

안에는 물이랑 캔맥주 그리고 음료수가 들어있는데 우린 롯데마트에서 장보고 다 사서 먹어서 손도 안댔네요~

 

 

 

이렇게 식탁위에 저런게 비치되어 있어요.

너무 걸리적 거려서 우린 지내는 동안 싱크내 밑 수납장에 다 넣어놨었어요. 혹시 아이들도 있고 깨질까봐~

 

 

 

여긴 TV 쇼파 앞 협탁인데, 차 종류와 찻잔이 비치되어 있네요.

이것도 걸리적 거려서 수납장에 다 넣어봤다가 체크아웃 전에 원래대로 비치해 놨구요~~ㅎㅎ

 

 

 

 

방입니다~ 깔끔했어요~

가장 큰 방이었고 베드가 2개 있었고 화장실이 딸려 있어요~~

 

 

 

 

여긴 중간방~ 2인용 큰 베드가 있어요.

나머지 방에도 같은 구조입니다.

 

 

 

 

화장실인데요~

화장실도 깔끔했어요.  화장실 둘 다 욕조는 없었구요.  샤워부스만 있어요~

 

 

 

 

여행 전 이 호텔 후기를 읽어보니 수건가지고 장난을 많이 친다는 이야기를 읽었어요.

수건이 없어졌다며 돈을 요구한다는~;;

그래서 이렇게 수건도 일일이 사진으로 다 남겨뒀었지요..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하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직원들도 너무 친절했고 좋았습니다.

 

첫날은 샤워 시 사용하는 용품들이 거의 바닥이어서 물 섞어서 써야 할 정도로 조금 담겨있었는데,

청소할때 1불씩 팁을 드렸더니 청소 후 조금 더 많이 담겨 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한쪽 화장실에 쓰레기통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팁 준 후 보니 쓰레기통이 와 있더라는~ ㅎㅎ

우연일까요??

 

 

 

 

 

나트랑 있는 동안 저 손 세정제 향이 너무 좋았어요.

어딜 가나 똑 같은 향이 나더라구요. 약간 아로마향(?) 같은데 어떤건지 알면 사왔을텐데.. 아쉽네요~

 

 

 

 

 

 

샤워 시 물도 잘 빠지고 물 양도 괜찮게 나오구요~

괜찮았어요. 단지 저 용기안에 내용물이 너무 적게 들어있어요. ㅎㅎ 거품이 좀 많이 많이 나와줘야 하는데,

전 여분의 일회용품을 가져간게 있어서 부족하면 그거 쓰고 했습니다.

 

 

 

 

 

 

 

 

 

다른 화장실도 수건때문에 혹시나 해서 사진으로 남겨놨구요~

 

 

 

 

 

드디어 수영장으로 고고~~

짐을 풀자마자 우린 수용장으로 고고~ 했습니다.

우리 룸은 11층이고, 수영장은 25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이 참 좋았어요.

 

나트랑은 시내 호텔 수영장들이 이렇게 루프탑 쪽에 외부에 위치하고 있는데가 많은것 같았어요.

수영장은 아담해요~ 길이로 봐서는 약 25레인정도??  50레인은 안될거 같구요.  폭은 좁고 길죽하네요~

그래도 사람들도 많이 없고 너무 좋았네요. 우리가 지낼때는 중국사람이 없었어요.

어찌나 다행인지... 중국인들은 좀 공중생활 예의가 좀 없잖아요. 아무데서나 담배피우고, 소리 지르고, 애정행각 하고... 정말 무개념인 중국인들 많아서... 교육적으로도 안좋은데.... 그래서 안걸리기를 바랬는데 정말 다행이었어요.  우린 이번 나트랑 여행내내 우리가 지내는 곳에 중국인들이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우리식구 말고는 거의 수영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수영장옆에 bar에서 내려다본 풍경..

정말 아찔하네요~ 저~ 멀리 보이는 섬이 빈펄랜드입니다.

 

 

 

 

 

 

우리 두 딸 신났네요~~

 

 

 

 

 

누구나 찍어보는 먼산보기도 찍어보구요~~

안전바 때문에 사진은 별로네요~  그래도 뷰가 죽입니다~~

 

 

 

 

 

아빠와 두딸~~

수영을 좋아하는 아빠가 제일 신났네요~  

 

 

 

 

깜직하네요~

 

 

 

 

 

해변 뷰가 정말 이뻐요~

저 밑에 보이는 핑크색 건물이 아까 찍었던 건물인데, 저기가 아마 만남의 광장처럼 그런곳인가봐요.

저녁되니까 저기서 무슨 이벤트 및 행사를 많이 하는지 시끌시끌 하더라구요.

야시장가면서 지나가봤는데 정말 사람많고 복잡해요.

 

 

 

 

 

다음날 아침 조식이에요.

조식도 나쁘지 않았어요~ 우린 예약 시 조식 포함으로 했습니다.

점심과 저녁은 시내 투어하면서 다 사먹었어요~ 호텔에서는 조식만 해결~~

 

 

 

 

 

조식은 많이 먹자~

 

 

 

 

 

3일동안 조식은 아이들도 잘 먹었던것 같아요.

 

 

 

 

야간 수영장 뷰입니다. 밤에도 수영하는 외국인들이 있네요.

다음날 저녁에 시내 투어를 하고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온 후 남편과 둘이서 수영장 bar에서 야경보며 시원한 맥주한잔 했어요. 정말 분위기 있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여기 bar가 좀 일찍 문을 닫네요. 8:30, 9시? 정도 되니까 거의 마무리하는것 같아요.

 

 

 

너무 이쁘죠?

에어컨이 없는 야외 bar인데 굉장히 시원했어요. 자연바람이 솔솔~ 불면서~

분위기에 촉촉히 젖었었네요~~

 

호텔이 좋은게 와이파이가 되니까 유투브를 연결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TV로 예능보고 하느라고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그래서 덕분에(?) 남편과 둘이서 분위기좀 잡고 들어갔네요~~ㅎㅎ

 

 

 

 

우리가 좀 늦게 갔더니 마감시간이라며, 안주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맥주만 저렇게 먹고 있는데 안되 보였는지 땅콩을 살포시 주고 가네요..ㅎㅎ

그렇게 땅콩과 맥주로 분위기 잡고 왔네요.

 

 

 

 

셀카도 찍어보고~~

 

 

 

 

정말 이 시간이 여행의 피로를 싹 풀어줬던것 같아요.

이 호텔 묵으면 꼭 bar 이용해 보시기 바랄께요~^^

 

 

 

 

 

다음날은 호텔 골목에 위치한 발맛사지 샵에서 맛사지를 받았어요.

아이들이 망고마사지에서 마사지를 받은 후 너무 좋았는지 받고 싶다고 해서...

멀리는 안가고 바로 앞으로 나가봤더니 맛사지숍이 줄지어 있더라구요. 

그중에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택해서 들어갔는데... 정말 비추입니다. ㅜㅜ

절대 가지마세요~~ㅜㅜ

우리 4가족 1시간식 받았는데요.. 정말 건성건성.. 노래부르면서 시간떼우기 장난 아닙니다.

시원하지도 않고 돈 아까워요.

조금 멀리 나가더라도 메이플호텔 바로 골목에 있는 마사지숍은 안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찝찝한 맛사지를 받고 나오는데 저렇게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먹어 보고 싶다고 해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사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우리나라에도 홍대쪽에 가면 저렇게 파는 데가 있다고 하네요.

유명한가봐요~~~

 

 

 

 

 

짜잔 완성~

과일을 어떤걸 선택하느냐에 따라 아이스크림 색깔이 바뀌더라구요~

과일향이 나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강추!!!

양은 많아요. 저 컵 하나에 2명씩 먹으면 될 정도? 3명이 먹어도 될거 같기도 해요~

 

 

자 이렇게 첫날이 저물어 갔네요~

첫날 호텔에서 짐풀고 수영좀 하면서 오후시간 보내고 씻은 후 저녁을 먹기위해 그 유명한 '스카이라이트'에 다녀왔어요. 스카이라이트 다녀온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남길께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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