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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18-08-03(6박7일)] 베트남 나트랑(나짱) 여행 이야기 4편

[2018-08-03(6박7일)] 베트남 나트랑(나짱) 여행 이야기 4편

SkyLight (스카이라이트)

 

 

 

여행 전 나트랑 가면 꼭 가보고 싶은곳이 '스카이라이트' 였어요.

레스토랑이면서 밤에는 클럽을 즐길 수 있는곳~ ^^

아이들과 같이 한 여행이지만 아이들도 같이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거든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아이들이 함께 하긴 좀 그랬던것 같아요.

젊은이들이 즐기는 클럽 문화이기 때문에 일단 아이들이 공감이 안가는것 같구요. 술 담배에 노출되어 있는 곳이라 좋아 보이진 않았어요.

 

암튼 우리 가족은 스카이라이트에서 레스토랑을 이용하고 클럽 오픈시간에 분위기만 잠깐 보고 나왔네요~

다음엔 아이들 없이 꼭 다시 가 보는걸로~~~ 더 늙기전에...;;

 

 

스카이라이트는 하바나호텔 45층에 위치한 루프탑 BAR에요~~^^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skyach4/221130393360

 

 

 

우린 첫날 호텔 체크인을 하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좀 하다가 저녁먹을때쯤 밖으로 나왔어요.

스카이라이트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가능하면 클럽도 들어가 보려구요.

클럽은 9시부터 오픈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스카이라이트는 메이플호텔에서 걸어서 약 15분~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였어요.

그래서 우린 걸어서 다녀왔어요.

걸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거리풍경도 보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그 거리가 핫플레이스인지... 오토바이도 너무너무 많고 사람도 너무너무 많았어요.

우린 중딩이 아이들 손 꼭 붙잡고... 혹시라도 오토바이에 사고라도 날까봐..

정말 혼을 쏙~~ 빼면서 다녀왔네요..

베트남 오토바이 정말 적응안되요.. 신호체계는 없다고 생각하셔야 할듯요~~

 

 

 

 

스카이라이트 가는길에 제대로 저 핑크색 건물 찍어봤네요.

저거 찍고 남편한테 혼났습니다.

이렇게 오토바이 많이 지나가는데 휴대폰 꺼내서 사진찍었다며,,,;; 날치기가 얼마나 많은데 휴대폰 절대 꺼내지 말라며~~~ ㅎㅎㅎ

저도 여행전 읽긴했네요. 그래서 휴대폰 가급적 오토바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는 안꺼내고 카메라도 크로스로 메고 붙들고 다니기는 했어요. 정말 무섭긴 하더라구요.

 

이렇게 예술의 길은 험난하다며~~~

 

 

 

 

 

드디어 스카이라이트에 입성했습니다.

스카이라이트 루프트바를 이용하려면 하바나호텔 1층에서 표를 끊고 표를 가진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어요.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더라구요.

 

비용은 1인 15만동. 4명해서 60만동 지불하고 표 끊고 올라갔어요.

우리가 들어갈때는 약 6시 30분정도? 너무 일찍 가서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45층인데 금방 올라가더라구요~ ㅎㅎ

 

일단 우리는 식사를 하러 갔기때문에 식사를 안하면 15만동만 내면 되고...

식사를 하면 15만동에서 추가된 비용을 내면 되는것 같아요.

우린 식사를 해서 좀 많이 나왔어요. 4인 식사하고 약 115만동 정도? ㅎㅎ 거하게 쓰고 나왔네요...

 

 

 

 

45층에서 내리니 확트인 전망대가 보이네요...

야경이 정말 잘 보이고 이쁘더라구요. DSLR를 가져갔어야 했는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모두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울 둘째공주님~

 

 

 

 

 

저도 한컷~

 

 

 

 

여기가 식사를 하는 곳이에요~

야외로 나갈걸 우린 인사이드로 안내하더라구요. 아웃사이드가 훨씬 좋은것 같아요.

야경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구요~

 

 

 

 

 

우리가 있는 곳에서 저렇게 공연하는것도 보이더라구요.

좀 있으니 마술을 하시는 분이 오시더니 아이들과 한참을 마술을 하고 가시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식사가 나오는 와중에도 계속 하고 계셔가지고... 팁을 드려야 가는걸까?

좀 혼란스러웠네요~~ ㅎㅎ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퐈게리~~

 

 

 

 

 

 

정말 맛있었지만 별로 먹을게 없었던 새우요리~

모양뿐인 새우~ ㅎㅎ

 

 

 

 

 

조금있으니 저렇게 미니언즈가 다가오더니 친한척을 하더라구요~ ㅎㅎ

사진도 같이 찍고~ 하이파이브도 하고~

나중에 클럽에서 춤도 춘다는 후문이~~ ㅎㅎㅎ

 

 

 

 

 

 

 

클럽이 9시 넘어야 시작된다고 하는데 우린 너무 일찍와서 식사를 마치고 나서도 한참을 기다려야 했어요.

클럽 바깥쪽으로 야경을 보면서 클럽 내부도 보이는 곳이 있어서 여기서 오픈할때까지 기다렸네요.

분위기한번 보려고~~ 그런데 아이들이 너무 지겨워해서 그냥 사진만 몇장 찍고 나왔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이렇게 포토라인 같은곳도 있구요~~

저기 등대(?) 같은 곳도 있고 곳곳에 레이져를 쏘는 라이트가 있는데 이것이 장관인것 같아요.

심지어 우리가 두번째 머물렀던 아미아나리조트에서도 스카이라이트 레이저 불빛이 보여서 아~ 저기가 스카이라이트이구나~ 라고 알수있었어요..

 

 

 

 

 

기다리면서 장난도 쳐보고~

 

클럽을 오픈할 시간이 다가오니 젊은이들이 엄청 오더라구요.

외국인도 엄청 많구요~ 한국인들도 정말 많이 오더군요...

이번엔 클럽을 망끽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어요.

우리 아이들은 클럽 체질이 아닌가 봅니다.

 

 

자~ 이렇게 나트랑에서의 첫날이 저물어 갑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 두번째 여행기 올릴께요~

계속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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