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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나트랑 여행] 가장 유용했던 물건 정리

 

 

 

여행을 가기전에 챙겨야 할 물건들을 액셀에 꼼꼼히 정리를 해 나갔더니..

막상 가져가야 할게 굉장히 많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챙겨가다보면 짐이 많아지기 마련이구요.

이번 여행에서는 최대한 줄이고 줄여서 가져갔습니다.

그중에서 여행 시 유용했던것 몇가지 정리해 봤습니다.

 

 

일단 나트랑에서 렌트를 하지 않은 우리에게 가장 큰 문제는 기동성이었어요.

자유롭게 투어를 하기위해 픽업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시내에서는 택시를 타고 다녀야 했는데..

익히 듣기로는 바가지 요금도 있고, 빙빙 도는 경우도 있어 택시를 잘 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니 겁이 나더라구요.

 

알아본 택시정보로는 비나선, 마일린을 타는게 가장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Grap 이라는 정보를 알게되었는데... 정말 강추입니다.

 

 

1. Grap

 

그랩은 말레이시아나 베트남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택시 어플이에요.

우리나라의 카카오택시와 거의 같다고 보심 되어요.

 

사용방법은 한국에서 어플을 앱스토어에서 미리 깔아가세요.

우리나라에서는 서비스지역이 아니라고 뜹니다.

베트남 가면 내 위치정보를 잡아서 Grap을 불러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와이파이가 되어야 하므로 포켓와이파이 같이 신청하는게 좋겠죠~

 

내 위치정보를 우선 잡고 도착지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부르고자 하는 Grap 타입을 정하면 되는데요, 2륜 오토바이도 있더라구요.

일반 승용차 grap과 택시형 grap, 좀 큰 차량까지.. 인원을 생각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그럼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뜹니다. 바가지 요금 없구요. 딱 그 요금만 주면 됩니다.

일반 택시보다 비용이 더 저렴한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점이 기사님 얼굴과 연락처도 보여주기 때문에 믿을 수도 있어요.

 

 

 

 

아이콘은 이렇게  생겼구요~

 

 

 

 

 

 

 

목적지를 적고 차량 선택하고 나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Grap을 연결하여 몇분후에 도착하는지도 알려주고 금액도 알려줍니다.  걸리는 시간도 알려주고요~

정말 유용합니다.

 

 

 

 

 

 

Grap이 연결되면 저렇게 기사 정보가 뜹니다.

가끔 도착했는데 서로 못만나거나 그랬을때 톡으로 연락도 주시더라구요.

내가 있는 장소를 사진을 찍어서 올릴 수도 있어서 우리가 그 장소가 생소할때 내 장소를 찍어서 올리니까 기사님은 금방 알고 찾아오더라구요~~

그럴려면 필수로 온라인 상태여야하니 와이파이가 되어야 겠죠~~

 

 

 

 

 

 

 

 

어플을 실행하면 내 위치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Grap이 몇대 있는지 저렇게 보여줍니다.

내 위치에서 가장 빠른 grap과 연결시켜 줍니다.

 

 

 

2. 포켓와이파이

 

이건 앞에서 소개했는데요~

현지에서 구글맵도 많이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서 유심칩으로 할지 포켓와이파이로 할지 고민좀 했는데,

휴가란게 어짜피 연락을 끊고 휴식을 취하러 가는것이라 전화할일도 받을 일도 없을 것 같아 포켓와이파이로 결정했습니다.

 

베나자에서 제휴한 업체인것 같아요.

할인행사 하길래 겸사겸사 신청했는데, 나트랑에서 굉장히 유용했어요.

물론 어디 장소에 들어가면 와이파이가 잘 터졌지만 구글맵이나 Grap은 돌아다니면서 사용해야 하다보니 포켓와이파이가 꼭 필요하더라구요.

 

대신 와이파이가 잘 터니는 곳에서는 꼭 꺼 두세요.

데이터가 용량이 제한이 있어서 소진되면 사용못하거든요.

그렇다고 데이터양이 적지는 않아도 충분히 쓸 정도는 되더라구요.

베터리도 생각해서 꺼 주시는 센스~~

자꾸 켜두면 엄청 뜨거워지더라구요.

 

 

주)넷피플

http://www.hanin114.co.kr/intro/usimwifi.asp

 

 

 

 

 

 

 

 

 

3. 멀티탭

 

베트남은 우리나라 콘센트와 같은 220V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집에 남아도는 콘센트 여유있게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호텔안에 콘센트는 여유있게 있긴하지만 우린 꽂을게 굉장히 많잖아요.

휴대폰, 카메라, 노트북, 포켓와이파이, 보조베터리 등등....

 

그래서 전 USB도 꽂을 수 있는 포트를 하나 구입해서 가져갔는데 굉장히 유용했답니다.

 

 

 

 

 

 

4. 빨래줄

 

사실 저는 미처 챙겨가지 못했어요. 

그래서 다른분들은 꼭 챙겨가시라고 올려봅니다.

사실 더운나라에 가면 매일 수영을 하기때문에 수영복 매일 말려야 하고, 오래 머무를때는 옷을 다 챙겨갈 수 없기때문에 현지에서 빨아서 입어야 하잖아요.

그럴때 거실에 빨래줄하나 척~~ 펼쳐놓고 널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5. 김치통조림

 

해외가면 꼭 컵라면이나 라이스를 먹게되잖아요.

물론 식당에서 꺼내 먹지는 못하지만 숙소에서 한끼 떼울때 김치생각 많이 나잖아요.

그래서 전 그냥 김치와 볶음김치 통조림을 챙겨갔어요.

컵라면 먹을때 정말 유용했네요~~

짐 생각해서 적당히 가져가세요~~ ㅎㅎ

 

 

 

 

이 정도만 챙겨가셔도 정말 유용하게 여행하실 수 있을것 같네요.

 

지금까지 저의 나트랑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