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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일상

니콘 제주 출사 이벤트 '니콘, 제주도를 렌즈에 담다' 이벤트 다녀왔어요~


7월 25일날 거의 10년동안 나하고 함께 해 온 니콘 D70을 쉬게하고 D7000을 샀습니다.
그리고 너무 갖고 싶었던 렌즈 18-200mm 렌즈도 함께 구입을 했습니다.
입찢어지는 하루였드랬습니다~ ^^
그러면서 그날 바로 니콘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을 하기 위해 들어갔었죠..
때마침 배터리 1+ 행사기간이라 베터리도 신청하고 나오려는데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더라구요.
읽어보니 공짜로 제주도에 출사를 갈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이런 이벤트 나하고는 상관없는 이벤트라고 생각하고 그냥 나가려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벤트에 신청을 했습니다.
참가하고 싶은 이유와 블로그 주소를 적으라고 되어있더군요.
사실 좀 더 성실하게 써야하는데 별 기대를 안했기에 많이 신경을 못쓰고 그냥 쓰고 있는데 팝업 조작을 잘못하고 팝업이 그냥 닫히면서 신청이 되어버렸어요.
이제 이벤트는 걸렀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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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한 2주째 되는 날 전화가 왔습니다.
니콘이미징코리아인데 제주도 출사 이벤트 당첨이 되었다구요.~ ★★
너무나 기쁜 마음에 손발이 다 떨리더라구요.
볼을 꼬집을뻔 했었네요.
그런데 직장을 옮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사실 월차를 내는것이 무지 부담이 되었습니다.
출사는 19일(금)~20일(토), 이렇게 1박2일로 가는거라 금요일엔 월차를 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포기할까 생각하고 하루정도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니콘에서 400명중에 10명이 된것이고 매그넘 부회장인 데이비드 알란하비씨와 사진 잘 찍는 개그맨 이병진씨가 함께 참석하는 좋은 기회라며
참석해 주기를 권유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나니 더 갈등이~
집에와서 신랑도 설득해야 하고 직장에는 윗선에 말도 해야 하고 그런것이 참 부담스러웠거든요.
일단 하루만 시간을 갖자 생각하고 집으로 왔는데 의외로 남편은 가고 싶으면 가라고 흥쾌히 승낙을 해 주더군요.
이제 회사에만 말하면 되겠더라구요.
다음날 회사에 출근 후 실장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실장님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니 다녀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살짝 좋은 표정은 아니셨다는~ ㅠ.ㅠ;;
정말 이번 기회를 포기하면 평생 후회하겠다 싶어 앞뒤 생각없이 결정했네요.
휴~ 그때 제가 너무 깊게 생각했더라면 이 좋은 기회를 놓칠 뻔 했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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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콘 이벤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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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올줄이야~
물론 남편과 울 꼬꼬마들과 함께 갈 수 없어 많이 미안하고 안타까웠지만 우선 이번 기회는 나먼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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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첨자 발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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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에 내 아이디가~
저 발표 결과를 보는것만도 행복감이 밀려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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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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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9일 출발하여~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은 기회였고, 많은 것을 경험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19G 메모리에 담진 저의 소중한 제주도 사진들을 언제 다 정리할지 기약은 없지만..
앞으로 틈틈히 다음 이야기를 준비해서 올릴게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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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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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는 니콘에서 주최하고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 경관에 선정되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최종 발표일은 2011년 11월 11일입니다.
여러분들도 우리 아름다운 제주가 세계 7대 자연 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이 많이 기원해주시고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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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투표 : 001-1588-7715 로 제주, jeju, JEJU 문자전송 (150원) ★★★

★★★ 전화투표 : 001-1588-7715 로 연결 후 한국어 안내에 따라 투표 (180원) ★★★

★★★ 인터넷 투표 : www.n7w.com (투표방법 제주도청 홈페이지 참조) ★★★

★★★ 문자, 전화투표는 횟수에 관계없이 가능, 인터넷투표는 이메일 계정수만큼 가능 ★★★


많은 응원 해 주세요~

소피의 다음 제주 출사 여행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니콘 제주 출사 이벤트 '니콘, 제주도를 렌즈에 담다' 이벤트 후기 #01]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