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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동남아 여행지를 닮은 국내의 여행지..'라카이 센터파인 리조트'를 다녀오다

 # 2014. 08. 23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의 여름 휴가..

큰 아이가 밤마다 좀 아파서 솔직히 여행을 떠나는것이 많이 걱정이 되었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기다렸던 여행이었기에 취소를 할 수 없어 강행을 했다.

물론 동해쪽에 많은 비소식이 있었지만 무작정 떠났다.

동해쪽은 얼마만에 간 여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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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첫날은 너무나 날씨가 좋았다.. 폭풍전야라고 했던가..

콘도에 짐을 풀고 전망을 보니.. 정말 오길 잘 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라카이 센터파인 리조트...

동남아 리조트를 모델로 작년에 오픈되었다고 한다.. 리조트의 구석구석이 동남아 리조트 느낌이 물씬 풍겼다.

특히나 우리집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리조트 수영장..

아빠도 국내의 워트파크는 그닥 좋아하지 않고 이런 수영장을 너무나 좋아해서 마치 아이들같이 뛰쳐 나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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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도 전망대에서 본 수영장

 

좀 일찍 도착을 했더니 아직 하우스키핑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그래도 내일 비오기 전에 얼른 수영을 해야 했기에 우선 방배정을 먼저 받았다.

DUO방인데 바다와 수영장이 한번에 보이는 전망좋은 곳...

만족 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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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조트의 푸른 잔디가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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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어서 나가자고 안달복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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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발코니에서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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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수영장으로~

 

큰아이가 몸이 좀 안좋은 상태이긴 하나.. 역시 물놀이에서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쉰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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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썬배드는 한번 빌리는데..25천원...

역시 한국스럽다..

대부분 동남아에서는 썬배드도 모두 무료이던데... 수영장도 리조트 회원들만 사용하는데도 입장료가..ㅠㅠ

어른은 7000원, 어린이는 5000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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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원한 수영장과 해수욕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우리는 썬배드 보다는 그늘진 잔디에 돗자리 깔고 앉으니 너무 좋았다.

먹을것 잔뜩 싸서 먹으면서 수영을 즐기니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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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 짱아는 어느새 돌고래가 되어있었네..

물이 무서워 튜브와 항상 한몸이었는데.. 많이 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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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짱아는 수영장안에서 스킨스쿠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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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놀만큼 놀고.. 바다로 고고~

리조트 타올은 정말 탐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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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건 사진밖에 없다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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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렇게 보니 큰 여자사람같네...

우리 큰 딸인데... 아빠랑 저러고 있으니 애인같으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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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애교만점 질투쟁이 우리 둘째 공주가 빠지면 섭섭하지..

두 공주와 아빠랑... 난 누가 찍어주냐구....

바다로 나가는 리조트 길목에서... 잔디밭이 너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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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문을 통과하면 바~~다~~~

저 문도 락 걸려있어서 리조크 방키로만 열고 들어올수 있더라는..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곳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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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이어지는 나무 길...

정말 푸켓이나 말레이시아 리조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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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다...

역시 사람이 너무 많고 파라솔도 너무 많구나..

여기는 전혀 외국 바다같지 않음..

그치만 바다만 봐도 맘이 뻥 뚫리는 느낌.. 얼마만에 보는 바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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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공주의 바다표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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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여자 사람 같네..

우리 큰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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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간질 간질...

25일이 해수욕장이 폐장이라는데.. 내일이구나...

오늘와서 다행이다.. 발도 담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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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너무 좋구나...

아무도 찍어주는 사람 없으니 내 발이나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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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는 싶은데... 춥기는 춥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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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카이 전용 해변

 

이 있다길래 좀 특별할줄 알았는데.. 딸랑 천막 쳐두고 수건과 튜브만 빌려주더라는..

주변 상권에 밀려서 좀 구석텡이에 있는 느낌..

어디가 전용 해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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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할일을 다 했구나...

바다야 올 여름도 고생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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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로 들어오는 길에...
닭살포즈 한번....ㅎㅎ

사진찍고 나면 항성 후회한다는... 좀 더 예쁘게하고 찍을걸 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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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많이 내린다.. 어제 수영장..바다 모두에서 놀길 잘했다는..

원래 계획은 오늘 수영을 할 예정이었는데.. 요즘은 어찌나 일기예보가 잘 맞는지...

브른치를 먹고.. 차를 타고 동해 바다길로 드라이브 고고...

 

지나가다 점심은 회로... 역시 동해로 오면 회를 먹어줘야지...

현지에서 먹어서인가? 맛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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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후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에서 차한잔~

캬~ 비오는날 바다보며 커피 마시는것도 좋구나...

늦은 휴가라 사람들도 붐비지 않고.. 이것도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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