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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풍경

용산 전쟁기념관 '인체의 신비전' 관람


2012년 2월 25일 아이들과 '인체의 신비전'에 다녀왔습니다.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전시였는데, 좀 아이들이 보기에 공포감을 주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다.
물론 8살 둘째는 좀 무섭다고 하긴했지만 전시를 보면서 천천히 설명을 해주니 나름 재미있게 보는 듯 했다.
옥션 티켓에서 조금 할인받아 예매를 하고 가니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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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dyworlds.kr/
전시 가기전 위의 사이트에서 전시 내용을 살짝 보고 가는것도 도움이 되었다.
입구에서 3,000원만 내면 자동 설명을 해주는 오디오 기기를 대여할 수 있는데, 전시물에 고유 번호가 있어서
그 번호를 누르니까 상세한 설명이 흘러나왔다.
좀 딱딱해서 아이가 귀기울이지는 않았지만 나름 괜찮았다.
대여할 때 신분증 맡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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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되지 않아 많이 아쉬웠지만 정교한 인체 모형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아이들은 흡연을 했을때의 폐 모양이 인상적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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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마지막에는 '19세 이상 관람관'이 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보기는 좀 그럴것 같아
패스~
성교육을 받은 나이정도 되면 같이 보는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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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9일까지 연장 전시



들어가는 입구에서 한컷~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어 미리 한컷 찍었다.
내부에서는 안내원이 배치되어 있는데 굉장히 엄격히 규제를 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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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전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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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들어가기 전 배고픔을 달리기 위해 카페테리아에 잠시 들렀다.
아침먹고 천천히 움직였더니 점심 먹을 시간이라 간단히 배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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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푸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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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고민...
무섭지 않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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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히 배를 채우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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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다 둘러보고 나와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다녔다.
참전 용사달의 동상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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