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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풍경

니콘 제주 출사 이벤트 '니콘, 제주도를 렌즈에 담다' 이벤트 후기 #01


2011년 8월 19일...
아침 7시까지 김포공항 이스타항공 발권 창구 앞에 집결 예정이었습니다.
일찍 일어나 어제 싸둔 짐들을 한번 더 확인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카메라에 여행가방에 삼각대까지~ 짐을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많더라구요.
바리바리 메고 일단 집을 나섰는데 도저히 공항 전철을 탈 엄두가 안나서 그냥 집앞에서 택시를 탓습니다.
김포공항까지 약 40분이 소요되더라구요.
그런데 택시비가.... 26,100원이 나왔습니다. ㅠ.ㅠ;;
일단 편하게 일찍 도착함에 위안을 삼아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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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하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의 표정들은 늘 무슨 기대에 부풀어 오른듯한 흥분된 표정들을 하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이런 기분을 다시 느끼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것 같아요.
여행도.... 중독이다...
저의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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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하니 일찌감치 니콘이미징코리아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간단한 김밥과 음료수로 아침을 준비하여 나누어 주었어요..
저는 아침 일찍 아침을 먹고 출발해서 배는 고프지 않았어요. 왠지 배도 좀 아픈것 같고 해서 그냥 가방에 넣고 수속을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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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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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일정과 미션과제가 상세히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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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를 받고 수속을 밟고 탑승구 앞에 오니 함께 참가하는 분들이 한두분 보이기 시작했어요.
모두 자기만의 장비들을 가지고 사진을 벌써 찍는 사람도 있었어요.
저에게 공항 사진은 늘 나를 흥분되게 만드는것 같아요.
저도 몇컷을 찍고 이름표를 살펴보았어요.
제주도 출사에서 실시되 두가지의 미션이 제시되어 있더라구요.
흥미롭기도 했지만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저에게는 약간 부답스러웠답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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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5분에 이스타 항공을 타고 제주도로 출발~
좌석은 이벤트 당첨자분들과 거의 붙어서 앉았는데 왠지 어색 어색~
400명중에 뽑힌 10명~ 왠지 그분들이 참 궁금해시더라구요. 어떤 분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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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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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된 마음도 잠시 너무 일찍 일어난 탓인지 많이 졸리더라구요.
그래서 좌석에 앉자마자 잠을 좀 청해 보았습니다. 어짜피 복도쪽이라 바깥도 보이지 않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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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10분경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모두들 아직은 서먹서먹하여 그런 분위기가 싫어서 인사를 나눠보고 싶었지만 잘 안되더라구요..
니콘 관계자분들의 가이드를 받아 작은 버스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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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모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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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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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아주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을 기대했지만 현지 날씨는 좀 흐리고 무척 후덥지근 했습니다.
날씨가 살짝 아쉬웠지만 비가 안와서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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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싣고 다닐 작은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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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자리는 맨 뒤다 싶어 일단 맨 뒤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숙소까지는 약 한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간단히 안내를 받고 출발~
창밖의 풍경들은 아직 내가 제주에 와 있는지 실감이 나지 않더라구요.
점점 숙소로 가까워지니 말들이 있는 초원도 보이고....
완전 내리고 싶은데 꾹~ 참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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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숙소 도착..
숙소를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라온골프클럽이었습니다.
럭셔리한 골프장에 바로 위치한 깨끗한 숙소~ 땡잡은 기분이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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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쯤에 숙소 도착예정이었는데 30분정도 일찍 도착했다고 주위에서 출사를 좀 즐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숙소주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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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골프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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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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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앞에서 바로 내려다 본 건너편 숙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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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발대식을 시작하였고 그 자리에는 기다리던 개그맨 이병진님이 함께 참석을 하였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그분의 인사말을 듣은 후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매그넘 부회장님이신 데이비드 알란하비씨의 강연을 들으러 자리를 옮겼습니다.
사실 매그넘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었기에 큰 기대감은 없었습니다.
그냥 신기했다고나 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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