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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랑카위 가족여행 2

 ## 제 2탄 ##

 

드디어 쿠알라룸푸르 LCCT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너무 늦게 도착하다보니 피곤하기도 하고 둘러볼 시간도 없더군요.

우린 여행오기전 예약해 두었던 Tune 호텔로 향했지요.

인터넷에 알아보니 툰호텔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고 해서 물어물어 찾아가서 기다렸는데 20분이 지나도 안오더군요.

몇몇 기다리는 여행객들이 있긴했는데 결국은 모두 걸어가더라구요.

우리도 언제올지도 모르는 버스를 기다리느니 걸어가자 생각하고 툰호텔로 걸어갔어요. 공항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라고 하더라구요. 의외로 공항에서 호텔이 조금 보여서 그것만 보고 따라갔는데 가는길이 있더군요.

금방 도착... 괜히 기다렸어....

 

 

 

 

 

이곳에 셔틀버스 기다리는 곳입니다.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버스가 너무 안오더라고요. 혹시 늦게 도착하시는 분들은 그냥 걸어가세요.

 

 

 

 

 

 

 

 

 

 

 

이 호텔을 예약하면서 너무 갈등이 되었어요.

늦게 도착해서 아침일찍 랑카위로 갈건데 그 짧은 시간을 괜찮은 호텔에 지내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툰호텔을 선택한던데 방이.... 딱 2인이 잠을 잘 수 있는 방밖에 없더라구요.

방을 2개로 할것이냐 1개로 해서 구겨서 잘것이냐... 검색을 해보니 3명도 겨우 잔다고 하더라구요.

우린 에라~ 모르겠다.. 일단 1개만 예약하고 가서 해결하자... 이런생각으로 방 1개만 예약을 했더랬지요...

 

실제로 방 크기를 보고 허걱 했습니다.

정말 공간이 없더라구요. 

우린 침대에 저와 두 꼬꼬마가 같이 자고... 아빠는 방문 입구쪽에 조금 여유로운 공간이 있어서 여기에 목욕타올 하나깔고

잠을 하기로... 아침에 일어나니 우리 하늘님 입돌아갈뻔 했다며....ㅋㅋ 고마워요~

 

우린 이렇게 이 좁은 방에서 4인 가족이 1박을 했습니다.

 

 

 

 

여긴 화장실~ 그래도 있을건 다 있더군요.

정말 하루밤 거쳐가는 방으로는 가격대비 최고의 호텔인것 같더라구요.

 

 

 

 

 

 

 

아침에 다시 공항으로 향하는길에 호텔을 둘러보니 괜찮더라구요.

여긴 입구랍니다.

 

 

 

 

 

우리 큰 꼬꼬마 인증샷~

 

 

 

 

 

외관도 한번 찍어봤어요.

깨끗하고 이쁘더라구요.

 

 

 

 

 

 

 

이른 아침 쿠알라룸푸르....

까마귀가 좀 많더군요.

 

 

 

 

 

 

저 먼곳에 동이 트는 모습도 보이네요.

우리가 진정 쿠알라룸푸르에 온거네요.. 앞으로가 너무 설레이는 아침 풍경...

 

 

 

 

 

 

 

 

이 길이 공항과 툰호텔이 열결된 길입니다.

정말 금방입니다.

 

 

 

 

 

 

조식을 따로 먹지 않아서 우린 공항에서 아침을 먹기로 결정..

뭘 먹을지...

 

 

 

 

 

일단 아침을 먹기전에 셀프수속으로 수속절차를 밟았습니다. 기계에서 티켓까지 다 발급이 되더라구요.

우린 돌아오는 티켓까지 모두 발급을 받아두었습니다. 아주 간단~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맥도날드에 왔어요. 우리나라와 메뉴가 좀 다르더라구요.

어떤게 맛있을지 몰라서 대충 주문했는데 어찌나 느릿느릿하던지...

완전 빠름~ 빠름~을 외치는 저로서는 기다리기 힘들었습니다.

 

 

 

 

 

 

역시나 맛이 좀...

아이들도 입맛에 안맞아서 거의 안먹네요.

 

 

 

 

 

 

짐 수속을 위해 기다리는 중...

인천에서 들어올때는 무게가 아무 문제 없었는데 쿠알라룸푸르에서 랑카위를 들어갈때는 무게가 오버되었다고 돈을 더 내라고 하더라구요. 2만원정도 더 지불한거 같네요.

남편과 저 각각 짐하나씩으로 하면 안되냐고 하니까 가족이라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같으면 좀 우겨볼텐데 영어가 짧아서 포기했습니돠.....걍~

 

 

 

 

 

수속을 모두 마치고 탑승을 위해 기다리는 중에 여기저기 찍어봤네요.

 

 

 

 

 

공항이 좀 썰렁하더라구요.  이곳을 보니 우리나라 인천공항이 얼마나 크고 좋은지 실감이 나더라구요.

 

 

 

 

 

 

 

 

여긴 공항에 안마기가 많더라구요.

동전을 넣고 안마를 할 수 있는건데 우리나라 찜질방이 생각나더군요.

울 남편님은 저런거 그냥 못지나가지요.. 꼭 해 봐야겠다며...ㅎㅎ

 

 

 

 

 

드디어 저 비행기를 탑니다.

 

 

 

 

 

 

국내선이라 그런지 비행기에 저런 이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더라구요.

 

 

 

 

 

우리도 이뻐서 한컷~

뒤에서 관계자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사진찍지 말고 빨리 타라며...ㅎㅎ

쏘리~ 우린 이미 찍었을 뿐이고....

 

 

 

 

 

www.sophiestyle.com

으로 오시면 더 많은 여행기를 보실 수 있어요.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