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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22년 7월 경포대 해수욕장 여름휴가 (3)

2022년 7월 경포대 해수욕장 여름휴가 (3)

3탄입니다.

 

 

 

이제 해변까지 둘러보고 드디어 호텔방으로 들어왔네요.

우선 차에서 짐을 내리고 우리 방으로 가는 그 길이 험난했네요.

일단 주차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2중 주차로 해야하고 빼기도 힘들고 빈 주차공간도 찾기도 너무 힘들었어요.

중간에 나갔다오면 주차를 위해 몇번을 돌아야 했어요.

 

그래서인지 첫날부터 누군가가 우리 차 범퍼를 박았다고 연락이 와서 기분이 좋지않았어요.

상대방 보험처리로 수리를 하기로 했지만 첫날부터 신경쓰이는 일로 많이 불편했어요.

다행히 상대방 사고운전자도 신혼부분인듯한데... 많이 미안해하며 잘 처리해줘서 괜찮긴했지만요.

휴가 후 차 공업사넣고 렌트받고 많이 번그러웠답니다.

 

일단 짐을 빼서 방까지 올라오는데 체크인 시간이랑 겹쳐서인지 엘베가 너무 느리고 사람이 많아서 정말 몇번을 못탓는지 모른답니다. 평소에서 엘레베이터가 많지않아서 한번 타려면 너무 많이 기다려야 되는점이 많이 좋지않았어요. 

우리방은 North동 13층 오션뷰인데요.. 와우~ 정말 멋졌어요.

바다가 똭~~~!!!!

 

사전에 조사한바로는 호텔방이 좁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역시 그렇네요. 

배드 이외에 공간이 넓지않네요. 그래도 뭐 불편하진 않았어요.

 

 

▲ 엘베안 층수 안내

 

 

 

▲ 드디어 방으로 들어왔어요.

와우~ 전망이 최고입니다.

 

 

 

▲ 배드 침구나 베게등은 너무 편하고 깨끗했어요.

장점은 하우스키핑이 너무 친절했어요.

수건 및 가운은 하루에도 몇번씩 만나면 다시 교체받을 수 있었구요.

물도 엄청 많이 주시더라구요.

정말 그런점은 후해서 너무 좋았어요.

가운은 처음에 입을일이 있을까 했는데 풀장이 있고 해변까지 입고 나갈 수 있어서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수영복만 입고 가운입고 룸과 풀장 왔다갔다 하기 너무 좋아요.

 

 

 

▲ 협탁도 작지만 있고 간단히 먹을때 괜찮네요.

많이 좁긴해요.

 

 

 

▲  13층에서 내려다 본 바다

 

 

 

 

 

 

▲  양 옆으로 해변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요.

 

 

 

 

 

 

 

▲ 베란다에서 본 바다

날씨좋으면 아침 해돋이까지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기대기대~~

 

 

 

 

 

 

 

▲ 너무 힐링됩니다.

 

 

 

▲ 고딩 우리딸 절때 얼굴 나오는 사진 못쓰게 경고받아서 뒷모습만~~

 

 

 

▲ 배드에서 보는 바다라니....

 

 

 

 

 

 

 

▲  화장실

너무 깨끗하고 좁지않아요.

환경문제로 1회용품은 거의 구비되어있지않아요.

혹시 집에서 못가져온 분들은 1층과 2층 편의점이나 엘베앞 자판기를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 신발장과 거실이 구분이 되지않는 스타일이라 신발벗는 곳이 애매해요.

그냥 문앞에 신발 벗어두어야 하구요.

슬리퍼 없으니 반드시 쪼리나 편한 슬리퍼는 챙겨오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자판기에도 다 팔긴하더라구요.

 

 

 

 

 

 

이제 짐 천천히 풀고 휴식을 취한 후 조금 일찍 저녁을 먹으로 나갔어요.

바닷가에 와서를 회를 먹어주어야지요.

우린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먹기로 했어요.

호텔에서는 차로 약 20분정도만 가면 되더라구요. 너무 가깝고 좋았어요.

 

주문진수산시장 가는길에 '도깨비' 촬영장이 있더라구요.

그 김고운 배우가 뚝에  앉아 혼자 생일을 자축하며 초를 불면 공유배우가 짠~ 나타나는 그 씬.. 다들 아시죠?

ㅎㅎ 사진찍고 가고 싶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 주문진 수상시장 도착

 

 

 

▲ 주차는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시장으로 고고~~

어디로 갈까?? 탐색중~~

 

 

 

▲ 지나가는길에 사장님의 적극적인 호객행위로 여기로 결정

 

 

 

▲ 신선한 찌깨다시~ㅎㅎ

 

 

 

▲  정직한 회 한사라~~

우린 모둠회로 주문했구요.

종류별로 너무 신선하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나중에 보니 호텔 바로 아래에도 횟집이 엄청 많았는데요 좀 많이 비쌌어요.

호텔에서 멀지않으니 꼭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드시길 추천해요~

 

 

회를 먹고 우리 아이가 온라인 학원수업을 들어야 해서 후딱 먹고 들어왔어요.

휴가지에서도 공부하는 우리 딸~ 절대 시키지 않았구요.

고등학생쯤 되니 마냥 노는것도 스스로 부담이 되는 모양이에요.

휴가도 안온다고 하는걸 겨우 데리고 왔거든요.

언제 이리 컷는지....

 

 

2022년 7월 경포대 해수욕장 여름휴가 (4)

4탄에서 만나요~~